Dancing Machine (with 우지양)

농인 퀴어가 소리가 아닌 스피커의 진동으로 게이클럽에서 음악과 춤을 즐기는 방식을 통해, 농인으로서 퀴어 커뮤니티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영상은 수어 통역 영상이 아닙니다. (with 우지양, 나레이션 – 희지양)

전시장에 있는 수어 영상은 대부분 다른 작품을 설명하는 보조수단으로 쓰여왔다. 이 작품은 수어 영상 자체가 작품인 농인들을 위한 작품이다. 청인들은 모르는 농인 사회에서의 수어를 둘러싼 성별이분법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농인 퀴어가 직접 드랙 분장을 하고, 본인의 가상의 목소리가 가장 비슷할 것 같은 상대를 시각적으로 판단해 그 상대에게 나레이션을 부탁했다.

I sense you  (with 우지양, 나레이션 – 김보석)

I hear you의 연작으로, 사진의 주인공인 농인 퀴어 본인의 가상의 목소리가 가장 비슷할 것 같은 상대를 시각적으로 판단해 그 상대에게 나레이션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