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folding Obects (2010)


종이접기에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이미지는 개인의 추억과 욕망이 뒤섞여 다듬어진 대상을 나타낸다.

반면에 실제 생활에서 포착된 이미지에는 어릴 적 동경의 대상들이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변형된 욕망과 집착이 담겨있다.

이 작업은 종이접기와 사진의 조합을 통해 현실세계와 이상향간의 불일치 또는 접점을 탐구하는 진행과정이다.